김성일 Sung-il Kim

김성일 Sung-il Kim

@sung-il-kim.com

SF/판타지/호러 소설가; SF 어워드 수상 (단편 1, 장편 1). SFFH writer. Blood of the Old Kings, Blood for the Undying Throne out now, published by Tor. Crawford Award 2025 Honour List, Locus 2026 finalist. Represented by grb@grb-agenc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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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없으면 우리에게 깻잎도 없을 것.. 혹은 그 외의 여러가지 농산물도 없을 것.. 아니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본인이 일해서 번 돈을 합법적으로 본국에 송금하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 돈으로 뭘 하든 뭔 상관이야. 우리에게도 독일에 파견보낸 광부와 간호사가 송금한 외화와 중동 건설 노동자들이 송금한 외화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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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November I'll be in India for the second time this year. I seem to have a full schedule, but if we know each other and you're in either Delhi or Guwahati, let me know and we'll see if we can get coffe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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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격렬한 시위를 비난하면서 응원봉 시위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을 보면, 한국사람들이 시위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것같아용. 평화시위만이 시위의 참모습은 아닌데 말이죵. 역사적으로 시민불복종은 부당한 법과 제도에 공개적으로 저항하는 방식이었어용.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만으로 저항의 도덕적 정당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거죵. 시위가 반드시 질서정연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사람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저항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져버려용 ㅠㅠ

금빛바다 Goldensea@goldensea0507.bsky.social

키야 민주주의 보루 우리가 모범이다 너네도 응원봉 들고 시위해라~ 이러고 앉아있을 때가 아니라고!!!!!!!!!!!!!!!!!!!!!! (진짜로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있음)

The only ending I could think of.

Reactor Magazine@reactorsff.bsky.social

The Empire faces a reckoning that could destroy the world itself... We're excited to share an excerpt from Sung-il Kim's Blood to the True Crown, translated by @antonhur.com!! The conclusion to the Bleeding Empire series looms ever closer. And take a look at that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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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ire faces a reckoning that could destroy the world itself... We're excited to share an excerpt from Sung-il Kim's Blood to the True Crown, translated by @antonhur.com!! The conclusion to the Bleeding Empire series looms ever closer. And take a look at that cover!

reactormag.comRead an Excerpt From Blood to the True Crown by Sung-il Kim - ReactorThe Empire faces a reckoning that could destroy the world itself. But hope can be found even in the darkest despair.

외국의 SF상은 심사위원단이 수상을 정하지 않는다. 휴고와 세이운 상은 월드콘과 일본SF대회 참석자 투표로, 로커스는 로커스지 구독자 투표로, 네뷸러는 SF판타지 작가 연맹 투표로 시상을 한다. 이것은 그쪽의 SF가 대중 장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한국은 사정이 좀 다르다. 대부분의 SF상은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공모전이고, 유일하게 기출간작에 주던 SF어워드도 심사위원단이 있(었)다.

그럼 한국에도 독자나 작가가 집단으로 투표를 통해 주는 상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하면... 이에 관해서는 좀 회의적이다. 아직은 그러기에 판이 작다고 말할 수만 있어도 좋겠는데, "아직은"이라는 말이 너무 근거 없이 희망적인 것 같고.

이렇게 생각하면 교보문고는 악마와의 영혼 거래를 거절한 거네

김성일 Sung-il Kim@sung-il-kim.com

AI 회사들이 헌책을 대량 사들이는 이유는 인터넷에 텍스트가 동났고, AI가 출력한 결과물로 학습하는 것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혼이 없어서 사람의 영혼을 빼먹는 괴물들에 관한 옛날얘기들이나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얻기 위해 인간의 몸이나 정신을 수집하는 로봇들에 관한 SF를 읽었을 때는 인간 존재를 자화자찬한다고 비웃었는데 현실이 이 꼴이니 뭐라 더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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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greens.bsky.social

검찰에 이어 이놈들도 제대로 손을 봤어야 했는데 대체 뭘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게 어영부영 하면서 어설프게 화합의 대통령 같은 거 하고 싶다고 나대다가 건국 이후 최대의 기회를 놓쳐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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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냄새를 맡은 거지. 민주당이 단단히 통합되어 있고 대통령이 서슬 퍼래야 그나마 눈치 보며 공정 시늉이라도 하는 것들이 검찰이었고 판사들이었는데 역대 민주당 최대 지지율로 당선됐다는 대통령 놈은 자기 손으로 자기 발밑을 허물고 있으니 무서운 게 뭐가 있겠음?

그린의 블루스카이@greens.bsky.social

저걸 놔두고 청산은 다 됐으니 우리 통합하고 민생이나 챙깁시다 했단 말인가

AI 회사들이 헌책을 대량 사들이는 이유는 인터넷에 텍스트가 동났고, AI가 출력한 결과물로 학습하는 것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혼이 없어서 사람의 영혼을 빼먹는 괴물들에 관한 옛날얘기들이나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얻기 위해 인간의 몸이나 정신을 수집하는 로봇들에 관한 SF를 읽었을 때는 인간 존재를 자화자찬한다고 비웃었는데 현실이 이 꼴이니 뭐라 더 할 말이 없다.

내가 이 얘기를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삶이 입체적임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대도시마다 주변에 판자촌이 솟아나고 간단한 옷조차 사 입을 수 없는 가난한 대공황 시절의 비참한 삶이라는 것은 분명 현실이었지만 그것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 빈곤의 와중에도 좀 더 무늬가 예쁜 포대를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김성일 Sung-il Kim@sung-il-kim.com

대공황 시절 미국에서는 옷 살 돈이 없어 가축 사료 포대를 재단해 옷을 지어 입는 일이 많았다. 포대를 모아두었다가 이웃과 교환하는 일도 흔했고. 결국 사료 회사가 포대에 옷감다운 무늬를 인쇄하기에 이르렀음. en.wikipedia.org/wiki/Feed_sa...

압둘 엘사예드의 연설과 질문답변을 좀 봤는데 역시, 엄청난 능력자가 아니고서야 소수자 (심지어 무슬림!)로서 상원 후보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오바마를 떠올리게 하는 달변가인데 (일부러 본을 받은 것도 같고), 내용도 표현도 충실하면서 동시에 말씨가 오바마보다 서민적이다. 유럽계였으면 뭔가 돼도 일찌감치 됐을 사람...이라는 생각도 했으나, 미국에서 유럽계 남자는 무능해도 출세한다기보다 능력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준들이 따로 있다는 느낌이다.

중국과 인도가 왜 지금 이렇게 격차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 인도 학자들이 답의 하나로 문혁을 짚는다는 어느 중국 사람의 주장을 보았다. 모택동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온갖 것들을 없앤 덕분에 등소평의 개혁으로 가는 길을 닦아주었다는 것. 그 없앤 온갖 것들 중 하나로 드는 것이 "종족 세력"이었다. 독자적인 세력을 갖고 있던 소수민족들을 대거 탄압했다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오늘은 "만주족이 그때(후금 시절)는 도적떼였고 지금은 중화민족이다"라는 말을 보고, 공식 언어만 스물두 개인 인도에서 벌어지는 모디의 힌두민족주의나 주변국 모두가 기를 쓰고 막는 쿠르디스탄 독립을 떠올려, "종족 세력의 제거"가 어떤 필요에 의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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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are finding AI may make us remember things that never happened - The Washington Post www.washingtonpost.com/health/2026/... - AI가 조작한 텍스트와 이미지는 인간의 뇌에 정교한 가짜 기억을 심어주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조차 확신을 갖고 믿게 만듦 -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뇌 연결성을 약화시키고 전문가의 독자적 판단력까지 떨어뜨려 인간의 전반적인 사고력과 숙련도를 저하시킴 (🧵1/2)

washingtonpost.comScientists are finding AI may make us remember things that never happenedStudies show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can distort memories, raising questions about what happens when machines become keeper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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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랐어 네가 내 혼잣말에 이렇게 다채롭게 반응하고있을줄은 정말 몰랐지..

"여성서사가 없다"는 말을 몇 년 째 듣다 보니 감이 잡히는 게, 이게 여성이 주인공인 서사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여성이 아주 구체적인 무언가를 하는/겪는 서사가 없다는 뜻인 것 같더라. 그 구체적인 무언가가 뭔지는 나도 되게 궁금하지만 이것만은 도무지 알지 못하겠고... 예를 들어 한국 문학과 한국 TV 드라마는 오래 전부터 여성에 관한 서사가 잔뜩 있지만 "여성서사가 없다"는 말을 할 때 그런 걸 고려하는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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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difference between this and every other Friday was the presence of a WaPo journalist. This is what they do. This is who they are.

The Washington Post@washingtonpost.com

Masked Israeli settlers attacked Palestinian villagers on Friday, setting olive groves on fire and slinging rocks. Caught in the attack was Post photographer Heidi Levine. “They just kept kicking me and kicking me, like probably 50 times,” Levine said. https://wapo.st/4yt6dHY

Montreal은 흔히 몬트리올로 읽지만, 퀘벡은 불어만 공식 언어이기 때문에 현지 발음을 따른다는 원칙을 지키면 몽레알이 더 맞지 않을까